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2-01-29 09:52:15 조회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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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강-주의 선하심] 신실(信實)

 

  

 [본문:신명기 7:8-9]
8.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9.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월 마지막 주 사역입니다. 1월의 사역은 ‘은혜의 강-주의 선하심’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간 유일한 근거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있습니다. 당시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이스라엘의 리더였던 여호수아는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은 여전히 부족한 자들이었고, 언제나 죄와 타협할 수 있는 죄에 노출되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기회만 주어지면 금방이라도 죄에 달라 붙을 것만 같은 불안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요단강을 건너는데는 여호와의 선하심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미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는 지난 4주간 하나님이 얼마나 자기 백성에 대하여 선하신가를 확인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은 참으심, 속죄, 긍휼, 용서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절대적으로 선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끝까지 참으셨고, 그 죄를 속죄 하셨고, 자비와 긍휼을 베푸셨고, 그 백성을 용서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도 생명의 자리에 이른 것입니다. 금주는 마지막 시간으로 ‘선하심-신실(信實)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은혜의 강-주의 선하심] ⑤신실(信實)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구원자이시자 동시에 창조주이십니다. 죄와 사망에 놓여있는 자기 백성을 어둠에서 구원해 주실뿐만 아니라, 구원한 그들을 창조 질서로 보전하시고 영원한 나라로 이끄십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어둠에서 꺼내주셨는데, 하나님의 불성실로 말미암아 그 백성이 사단의 공격에 넘어진다면 신자의 구원이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하지만 성경 어디에서도 하나님의 불성실에 대하여 언급한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에 대하여는 무한대로 성실하시고 신실하십니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92:1)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신자의 구원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창조된 피조세계에도 미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창세기에 잘 기술되어 있습니다. 창조된 피조물 가운데 인간이 가장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창조된 피조물을 자신의 신실함에 기반하여 목적대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건짐 받은 신자들에게 대하여는 더 신실하십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서를 기록한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다, 나는 너희에 대하여 신실한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한 세대에 걸쳐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천대 만대로 이어진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오늘 이 메시지는 이스라엘백성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신자들이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할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가 생존하고 있는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렇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내 삶에 임하고 있다면, 내일도 여전히 하나님의 신실함은 변함이 없음을 믿게 됩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단회적 선하심이 아니라, 영원토록 계속되는 신실함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내 삶을 붙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세상에 대하여 당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하여 끝까지 붙들어 주시고, 끝까지 이기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통한 신실하심의 은혜가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안에 임하도록 날마다 간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