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6-08-01 17:11:55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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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15-16]

 

15.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8월 우리 교회의 사역 주제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언약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단순히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변화시키시는 데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29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단순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는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따라서 거룩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든 성도의 삶에서 반드시 나타나야 할 첫 번째 열매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거룩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라는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거룩을 이루어가는 공동체

 

세상은 능력 있는 사람을 높이 평가합니다. 교회는 열심 있는 사람을 칭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거룩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명령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룩한 자가 되라하나님은 거룩하면 좋겠다.’ ‘거룩하면 더 훌륭하겠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거룩하라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레위기 192절에서도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고 증거합니다. 거룩은 특정한 직분자만의 삶이 아닙니다. 목사만, 장로만, 선교사만 거룩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거룩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거룩은 교회 안에서만 나타나는 모습이 아닙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사업장에서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예배 시간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삶 전체가 거룩해야 합니다. 한 보석 감정사는 진짜 다이아몬드를 알아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감별의 가장 중요한 방식은 가짜를 연구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진짜 다이아몬드만을 오래 바라봅니다진짜를 오래 보면 가짜는 자연스럽게 분별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을 계속 바라보면 세상을 닮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거룩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볼 때 자라나는 삶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거룩을 완벽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화를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고린도후서 318절은 우리가 다...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변화하여'라는 표현은 계속 변화되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조금, 내일 조금, 평생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거룩한 사람은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성품을 조금씩 빚어 가십니다. 조급함은 인내로, 교만은 겸손으로,미움은 사랑으로, 두려움은 믿음으로 변화시켜 가십니다. 이것이 성화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신자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예배를 드리고, 봉사하고, 헌금을 하는 종교적인 사람으로 만족하게 하시려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 곧 그리스도의 성품과 삶을 드러내는 제자로 세우시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의 첫걸음이 바로 거룩입니다.거룩은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삶이 아닙니다. 사람들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삶도 아닙니다. 거룩은 죄와는 구별되지만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다시 말해,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닮아 살아가는 삶입니다. 가정에서는 사랑과 용서로, 직장에서는 정직과 성실로, 교회에서는 섬김과 겸손으로, 세상에서는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 거룩의 열매가 결실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