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7-09-16 09:34:16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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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

긍정하는 신앙 ③종의 생각을 버림

본문:갈라디아서 5:1 

 

 

9월달 목장주제는 긍정하는 신앙과 마르지 않는 은혜입니다. 9월 셋째주 목장 주제는 긍정하는 신앙- 종의 생각을 버림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긍정하는 신앙인은 어떤 삶의 형국에서도 승리하게 됩니다. 기억할 것은 우리를 콜링하신 하나님은 실패케 하려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승리하도록 하기 위하여 부르셨습니다. 신자의 마지막 자리는 승리의 자리입니다. 우리의 시각이 근시안적인 것이 문제이지, 영적 시각으로 삶을 조망해 보면, 신자의 마지막은 세상을 이기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므로 부름 받은 모든 신자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긍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긍정을 방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사단은 우리 안에 깊게 잔존하고 있는 죄성을 자극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게 합니다. 이 부정적인 생각이 삶을 지배하면 하나님의 일을 긍정할 수 없게 되고, 그 일을 행할 수도 없게 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동안 이 부정적인 생각을 늘 지니고 있던 서기관에게 이렇게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9:4) 생각이 악해지면 모든 것이 다 어둡게 보이고 그 결과도 어긋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3:2) 위의 것을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땅의 어두운 것을 극복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위에서부터 오는 것이지 아래에서 올라오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위에 계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래로 내려 오셔서 구원이 시작되었고 완성되었지, 인간이 노력하여 공을 쌓아 올림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견고한 신앙은 위의 생각 곧 긍정하는 생각을 갖는데서 시작됩니다. 금주는 이 부분을 함께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의 생각을 버림(1)

 

출애굽기서를 보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민족은 수백년의 긴 노예생활을 통해 삶의 양식이 바뀌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생각이 바뀌게 되고 그 생각은 서서히 고착화되는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생각종의 사고였습니다. 종의 사고란 수동적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이 생각을 가질 때 나타나는 마음의 감정은 이렇습니다. 주인에 대해서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고 거역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앞에서는 성실하게 하는 듯 하지만 뒤로 가면 눈가림으로 행하는 태도입니다. 패배주의적인 사고입니다. 어떤 일에 대하여 지극히 패배적인 태도를 견지합니다. 이런 종의 사고방식은 결국 정당하게 부여된 지도력에 반하는 행동을 함으로 자신의 삶을 실패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삶도 실패하게 만듭니다.

 

시편 7840-41절에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노엽게 하였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종의 사고방식에 젖어있어서, 주권자이신 하나님에게까지 대항하고 대적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시편 10624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그 기쁨의 땅을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종의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면 하나님 말씀까지도 의심하게 되어 삶이 피폐해지고 맙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결국 종의 사고방식을 가진 그들은 광야를 돌다가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멸망 받았습니다. 종의 사고를 가지고는 하나님과 결코 동행할 수 없습니다.

 

민수기 1434절에 민수기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긍정하며 그 사역을 감당하려면 종의 생각, 종의 사고방식부터 버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인은 아니지만, 주인의식, 곧 청지기 의식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신자는 주인의 명령을 받고 일하는 종이지만 그러나 종의 의식으로 그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 아니라, 거룩한 권속자... 사명자로 그 사역을 담당하는 자임을 기억하고, 믿음의 걸음을 계속 걸어가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