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07-07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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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초월하는 삶 ② 정신의 초월

본문:사도행전 17:16 

 

 

7월 둘째주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7월의 사역은 초월하는 삶과 헌신의 흔적의 주제로, 세상의 커다란 흐름 앞에 함몰되지 않고, 역류하여 세상 앞에 주의 영광과 이름이 드러나도록 최선의 삶을 경주해야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책무라고 했습니다. 세상 안에는 큰 흐름이 있는데, 그것은 큰 물줄기와 같아서 세상을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고 했습니다. 이 큰 힘은 현재의 역사를 이끌어온 동력(動力)인데, 흐름의 주도권은 기독교 신앙에서 출발했다고 했습니다. 이 큰 흐름은 AD역사가 시작된 이 후, 거의 2천년간 지속되어 왔지만, 지난 19세기와 20세기를 지나면서 이 거대한 흐름은 주변에 많은 사상과 종교들로 인해 방해를 받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 21세기에 와서는 이 이 흐름에 노골적으로 도전하는 세력들로 인해 그 물줄기가 바뀌기 시작하는 형국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대 앞에 직면해 있음을 자각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오늘 우리가 다룰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금주의 주제는 정신의 초월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의 초월(超越)

 

세상 안에 존재하는 큰 흐름은 바로 정신의 흐름입니다. 이것을 사상이라고 하기도 하고, 시대정신이라고도 합니다. 어느 시대나 어느 역사의 시기에, 이 정신체계인 사상-이데올로기은 대단한 영향력을 끼쳤고, 그들이 속한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에너지이기도 합니다. 사상은 작게는 한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가족 공동체에, 그리고 그가 속한 직장이나, 국가 전 영역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한 때 세계는 막시즘-칼 막스의 이데올로기라는 극단의 사회공산주의 사상 앞에 많은 나라가 혼동과 분열을 겪기도했고, 여기에 편승하여 극단의 독재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막시즘을 대표하는 인물로 레닌, 스탈린 같은 이들이 있고, 이것이 민족주의와 연결되어 나라마다 조금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 독일을 나찌즘 일본의 군국패권주의 중국의 마오이즘-마오쩌뚱의 사상같은 파괴적인 정신체계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로 말미암아 대한민국도 그 영향아래 들어가 남한과 북한이 전혀 다른 정신체계를 취하는 형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영향은 아직도 유효하고 특별히 대한민국을 어렵게 만드는 정신 기재기재-‘체계화된 도구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임에 분명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울 당시에도 이런 문제가 등장하고 있었고, 그 정신세계는 당시 기독교 사상과 정면으로 충돌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은 그리스의 아덴, 곧 아테네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는 복음을 증거합니다. 바울의 마음은 당시 헬라 사상의 중심지였던 그리스 아테네에 이 복음이 전달되면 헬라전체가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은 그리스를 넘어 로마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눈으로 보게된 그리스의 아테네는 신화를 믿는 곳이었고, 인간의 이성을 그 어떤 가치보다 절대 우위에 두는 그런 인본지역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초월의 세계를 염탐하고 있었던 이중적인 생각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이 아테네에는 온갖 신들을 그 형상으로 만들어 우상이 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16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아덴은 우상이 넘치는 지역이었고, 그 당시 헬라는 사람의 탐욕으로 빚어진 우상을 자신의 신()으로 여기고 있었고, 그 신()이 자신들을 유토피아 천국으로 인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그 당시의 정신 세계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한 인생을 구원하고, 공동체를 구원의 자리로 이끄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 밖에 없음을 아덴 사람들에게 설파합니다. 오늘 우리가 직면한 이 시대와 바울이 아덴에서 직면했던 정신세계의 현실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이 피폐하고 피조물 중심의 정신세계 속에서...담대히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영원한 생명의 자리로 인도할 주()임을 선언하고, 대담하게 그 걸음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현 시대 정신 체계에 예속되거나 함몰되지 않는 그리스도인임을 기억하고, 주님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거룩한 삶의 경주를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