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12-01 09:49:52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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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삶  ①성령의 인도-승리  

본문: 마태복음10:16절,19-20절 

 

 

지난 11월 사역은 [주의 나라를 구하는 삶]의 주제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신자의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은 그 인생에 주의 나라, 곧 주의 통치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주의 통치가 임할 때, 신자의 인생은 어떤 경우에서든지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게 됩니다. 이제 한해의 마지막을 맞아 12월달 사역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삶의 주제로 말씀의 깊은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신자의 삶이 강력해질 때가 언제인가하면, 자기 경험이나 논리를 버리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갈 때입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간다는 것은 성령님이 해석된 성경말씀을 통해 각 신자에게 조명하실 때, 그 조명을 따른다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신자는 그 이 살아있기 때문에 성령님이 말씀하시면 그 말씀이 무엇을 의도하는지를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지되었다면, 그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자의 삶은 강력해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금월은 이 차원에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삶의 주제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의 인도-승리

 

신자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가 목자의 음성을 듣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거기에 따르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잘 듣지 않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혹 들었더라도 목자가 의도하는 곳으로 가지 않고, 자의(自意)로 행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목자가 의도하는 길이 아닌, 양이 원하는 길을 가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그릇된 길을 갔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말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길로 갔거늘...’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신자의 1차적 과제는 목자의 음성을 듣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들었다면 목자가 원하는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기억할 것은 목자가 의도하는 곳이 어디인가 하면, 이리 가운데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목자의 뜻은 이리 가운데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교회 울타리 안에만 있지 말고, 교회 밖 곧 세상안으로 전진하여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불법과 악이 판을 치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고집하며 사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양이 이리떼 속에서 사는 것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그와 같이 살벌한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것도 세상과 타협하여 세상과 동화하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고치고 치유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명령이 우리 앞에 던져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들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 동도교회 지체 모든 영혼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이리 떼 가운데로 가게 될 때,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이 말씀을 통해 무엇을 알게 됩니까? 하나님이 우리 혼자 이리 가운데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그곳에 동행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위기와 시험을 당할 때 우리 곁에서 그때 그때 마다 피할 길을 열어 주시고, 저들을 대적하고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신자의 승리는 간단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이성의 판단에 앞서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인도를 따라 가면 승리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 공동체 곧 교회에게도 적용됩니다. 요한사도는 말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2:11) 성령의 음성을 들음으로 승리하는 축복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