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9-03-12 06:34:59 조회수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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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주

서로 섬기며 동역하는 교회 ​ 사역과의 동역 

본문:마태복음 28:19-20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월 사역의 마지막주를 맞았습니다. 올해 주제가 서로 섬기며 동역하는 교회인데, 1월달은 2019년의 주제와 동일한 주제로 계속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세 주간 우리는 하나님과의 동역 사명자와의 동역 사역과의 동역의 주제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교회 안에 동역은 대단히 중요한 신앙의 원리이고, 만일 이 동역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교회사역은 대단히 힘들어질 것입니다. 기억할 것은 교회의 주인이신 성령님은 동역하라고 말씀하시는 반면, 교회의 훼방꾼인 사단은 계속하여 하나됨을 파괴하며 독립적이고 독단적으로 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단의 공격을 차단하고, 서로 섬기며 동역하여 주의 영광을 나타내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제 1월의 마지막을 맞아 함께 생각할 주제는 동역-비전에의 동역입니다. 교회 공동체가 세상 공동체와 다른 유일한 이유는 교회는 그 중심에 주님께서 주신 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비전은 세상의 그 어떤 공동체와도 비견되는 거룩한 목표이자 목적입니다. 교회는 이 비전의 완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이 비전을 따라 교회는 행하여 가는 것입니다.성도들이 교회안에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역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금주는 이 주제로 말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동역(同役)-비전과의 동역 

 

교회는 세상과 다른 비전이 있습니다. 세상 공동체도 그 안에 비전이 수립되어있고, 비전을 이루기 위한 계획도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공동체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유익이나 이익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습니다. 기업집단이 그렇고, 정당이 그렇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여 존립하여 가는 것이 틀리거나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알아야 할 것은 교회 공동체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가 미션으로 주신 비전이있고, 그 비전이 교회를 이끌어가게 하는 출발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과 초대교회 공동체에게 이런 메시지를 주십니다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여기 너희는이라고 기술된 너희는 누구인가하면, 구원의 자리에 들어온 모든 주의 권속들을 말합니다

 

오늘 예배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 비전이 교회 공동체 안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비전은 5개의 명령으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 첫째가 가서입니다. 두 번째는 삼아이고, 세 번째가 베풀고이며, 넷째가 가르쳐이고 마지막 다섯번째가 지키게하라입니다. 그러면 이 명령으로 주어진 이것은 무엇이 그 핵심내용입니까? 그것이 비전일텐데 교회는 무엇을 그 핵심으로 해야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교회 공동체원 모두는 잃은 영혼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고, 그 영혼이 찾아졌다면 그를 주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주의 백성으로 세워야 하며, 그 영혼이 세상에 넘어지거나 사단에게 유린당하지 않도록 가르쳐 지키게 해야합니다

 

교회는 이 비전을 그 중심에 놓고 사역을 행하는 사역공동체(Ministry community)입니다. 만일 교회가 구제도 하고, 교제도 하고, 세상의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그 일을 수행하고 있을지라도, 비전의 본질인 잃은 영혼을 찾아 그 일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이미 존재목적을 상실한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교회는 세상의 그 어떤 공동체와도 그 성격과 내용이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이 비전의 완성을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고, 물질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비전이 잘 수행되고, 주님이 택하신 주의 백성들이 돌아올 때 주님의 재림도 앞당겨질 것입니다. 오늘 이 목장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는 비전과 동역하고 연대해야합니다. 이 같은 비전이 있는 교회와 단체와 연합하여 주의 비전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이 비전을 확인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을 통해 교회가 이 자리까지 오게되었고, 이제 그 비전의 숙제는 여기 남아있는 우리들이 해야 할 몫인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주님 오시옵소서하며 마라나타 신앙을 견지하여 모든 것을 걸고 비전 앞에 헌신했다면, 오늘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그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