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4-06-08 09:11:44 조회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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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6월의 사역의 주제는 관계가 치유되어 회복을 누리는 공동체입니다. 건강한 인생을 사는 데에 관계를 잘 설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원치 않는 관계, 어떻게 할 수 없는 관계를 맺어 삶이 어려워지거나 깊은 절망 가운데 직면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봅니다. 신자에게 있어 최대의 축복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맺어진데 있습니다. 창조주이시고, 구원자 이신 하나님께서 어느날, 내 인생에 찾아오셨고, 죽은 내 영을 살리시고 거룩한 백성되게 하시어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전혀 하나님과 무관한 인생을 사는 존재였는데, 하나님과 연결된 것입니다. 놀라운 축복입니다. 하나님과 맺어진 관계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인생의 복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연결한 관계가 잘못 되어서 깊은 고초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때가 있습니다. 신앙은 관계 안에서 진행됩니다. 관계를 맺지 않고 신앙생활은 어렵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지혜롭게 관계를 맺느냐에 있습니다. 그리고 맺어진 관계가 얼마나 건강하게 성장하느냐에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주 하나님과의 관계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하나님 앞으로, 성령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로 인도하여 가신다는 말씀을 통해,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을 깊히 만날 때 삶의 회복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주는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의 주제로 건강한 삶을 사는 방도를 말씀을 통해 얻기를 원합니다. 금주의 목장 주제는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신자의 삶에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 까지 끊임없이 연결을 반복하게됩니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그렇게 됩니다. 출생하면 부모와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맺어집니다. 학교에 입학하면 동급생들과 관계가 맺어집니다. 원하지 않아도 어떤 공동체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맺어집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는 자기 스스로 관계를 맺어갑니다. 선택을 내가 하는 겁니다. 어떤 선택은 아주 좋은 결과를 만들고, 반대로 어떤 선택은 최악의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이러한 극단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까? 선택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예루살렘 성전을 여호와의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던 그의 선친 다윗은 건축할 모든 재원을 마련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선친 다윗의 준비로 인해, 솔로몬은 어렵지 않게 성전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순조로운 환경이 조성되자, 솔로몬은 자신의 입지를 더 견고히 하고자 이방 세력과 연대합니다. 애굽과 결혼동맹을 시도한 것입니다. 본문 1절에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솔로몬은 자신의 조상들이 얼마나 애굽에서 얼마나 심한 고초와 어려움을 겪었는지는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고초로 인한 부르짖음이 하늘에 상달되어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 출애굽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적 아픔을 외면한 채 애굽과 결혼동맹을 시도합니다. 솔로몬과 바로와의 관계가 맺어지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과 파라오를 섬기는 신앙과의 섞임입니다. 솔로몬이 바로와 관계를 맺음으로 국정동력은 급격히 약화되었고,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 안에는 무수한 이방의 신상들이 세워짐으로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자신의 시대 때에 나라가 둘로 쪼개어지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신자는 어떤 관계의 연결이 있을 때 그것이 영적인 것인지, 아니면 육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를 생각해야합니다.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그리고 맺어진 관계가 진행되어 나아갈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분별의 명철을 주셔서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