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7-07-29 09:42:49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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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

희망으로 사는 삶  ⑤ 영생

본문:디도서 3:6-7 

 

7월달 목장 주제는 희망으로 사는 삶과 마르지 않는 은혜입니다. 진정한 희망은 세상 안에 있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세상이 희망을 말하는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닌, 언젠가는 끝나고 말 것을 우리 앞에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희망이 땅에 있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천국을 이 땅 위에 건설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희망이 궁극적으로 성취될 곳이 이 땅이 아니라, 저 하늘나라에다 두셨기에, 세상에 집착하며 살지 말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네 번에 걸쳐 희망으로 사는 삶-약속을 붙듬 미래를 붙드심 주의 손 확신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신자가 희망을 생각할 때, ‘약속, 미래, 주의 손, 확신이라는 단어는 꼭 기억해야합니다. 신자에게 희망은 하나님의 약속에 있고, 그 약속은 미래에 이루질 것인데, 그 미래를 주님의 손이 붙들고 있음을 기억하고, 신자된 우리가 그 미래가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살아갈 때 희망은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금주는 마지막 주제로, 희망으로 사는 삶-영생의 주제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희망으로 사는 삶-영생

 

세상 사람들이 희망하는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필립얀시는 4가지를 꼽았습니다. 높은 지위 이름이 알려짐 평안한 삶 자녀들의 성공 아마도 세상 사람들이 희망하는 범주는 이 네가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이 목장 모임을 갖고 있는 우리들도 이 범주에 속한 희망을 기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세상이 목적하는 이 희망 안에는 한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내 인생이 종료될 때 모두 다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 희망하는 것들이 내 인생을 담보해주거나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까닭에 이 희망의 내용은 신자가 추구하거나 목적하는 바가 아닌 것입니다. 신자가 희망하는 것과 세상 사람이 희망하는 것은 그 출발과 내용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신자의 희망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며, 동시에 한시적이거나 일시적인 것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신자의 희망은 하나님 나라에 있어야 하며, 영원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있는 가치나 개념이 아니어야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영생’eternal life-영원한 삶(생명)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7) 만일 세상에서 높은 지위를 득하고,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고, 삶에 부요와 풍성함이 있고, 자녀가 성공했다 할지라도 그 삶에 영생이 담보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비극입니다. 신자의 인생이 가난하고, 그 지위와 이름이 무명하다 할지라도, 그의 인생에는 영생이 담보되어 있기에 참으로 기뻐할 일이고, 희망적인 것입니다

 

 성경은 여기에 대하여 양보하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한복음 3:36) 아들을 믿는 자란, 곧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원을 득한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자리에 이른 사람에게는 영생-영원한 생명이 담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시 말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10:28) 그렇게 담보되고 보증된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흔들 수 없고, 취소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신자는 기뻐하는 것이고 삶을 희망차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편지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로마서6:22) ‘신자의 마지막은 영생이다이것이 희망의 근거이자 종착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의 마지막 지점에 영원한 삶이 놓여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오늘을 긍정하고 살아가면, 우리 삶에는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앞뒤를 돌아보면 참으로 절망할 일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기에 오늘도 믿음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길에서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고 승리의 정상에 도달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