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09-01 09:59:51 조회수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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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의를 구하는 삶 ① 하나님만 의롭다

본문:시편116:4-5 

 

 

우리는 지난 한달동안 [자유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참 자유의 삶’ ‘방임아닌 자유’ ‘약속받은 자의 자유가 그 주제였습니다. 신자에게 주어진 자유는 세상과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 자유는 그의 약속 안에 거할 때만 주어지는 놀라운 축복이라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신자는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여 오실 때까지, 세상을 초월하는 자유를 누려야 하며, 그 자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 안에 거할 때 경험하게 되는 자유입니다. 이제 9월은 다른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신자의 삶에 중요한 주제가 되는 ’()에 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9월달 목장 주제는 [의를 구하는 삶과 헌신의 흔적]입니다. 금주의 주제는 의를 구하는 삶- 하나님만 의롭다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만 의롭다

 

인간에게 구원이 필요한 것은 죽음때문입니다. 만일 인간에게 죽음이라는 명제가 제시되지 않았다면 구원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인생은 죽음 앞에 직면하게 되고, 그 죽음은 냉혹한 현실로 다가옵니다. 여기에는 누구도 그 예외가 없습니다. 기억할 것은 죽음은 모든 것을 무효화하고, 모든 것을 무력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원하든 원치 않든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죽음은 왜 인간에게 찾아왔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정의는 간단합니다.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죄가 인간의 죽음을 불러온 동기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죄의 삯, 곧 죄의 결과는 죽음 이라고 말합니다. 죄는 죽음을 초래하게 하는 출발인 것입니다. 이 말을 거꾸로 뒤집으면 인간이 죽음 앞에 무기력하다고 하는 것은 곧 모든 인간이 죄를 원초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이 죽음 앞에 항복하며 생을 마감합니다. 아무리 거부하고 거절해도 불가항력적으로 다가오는 죽음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죽음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면 가능한 것입니다. 성경은 이 죄가 인간과 창조된 모든 피조물에게 영향을 끼쳤기에 이 땅에 존재하는 피조물의 능력으로는 죄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 죄는 완전한 가 개입될 때 죄의 실타래는 풀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완전한 의가 세상 안에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 의는 밖으로부터 와야 하는데, 그 의는 절대자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시고, 죄를 무력화 시키는 것입니다. 기억할 것은 이 는 세상이 말하는 정의공의가 아닙니다. 세상이 정해 놓은 정의공의도 공동체의 근간을 유지하게 위하여 필요한 개념이지만, 그것으로 인간의 죽음을 초래하는 죽음을 해결하기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성경의 하나님만 의롭다고 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에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그런 까닭에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이 그를 의롭다여겨주셔야 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우리가 다 죄인이었는데, 어느날 하나님의 의의 손길이 닿아짐으로 불의에서 의의 자리로 이동하게 된 것입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공로나 공적으로 된 것이 아닌 철저하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로 된 것입니다. 인간은 불의하지만, 완전히 의로우신 하나님이 그 불의를 다 수용하시고, 우리를 법으로 다루지 않으시고, 은혜로 행하시어, 멸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 주셨습니다. 세상은 정의의 이름으로 판결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뒤바뀌지만, 하나님의 의는 절대적 이기에. 한번 의롭다하시면, 그 의가 영원히 취소되지 않고, 죽음을 넘어 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게 하는 완벽한 인 것입니다. 기억합시다. 세상은 불의하나 하나님만은 의로우시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의의 주권자 되시는 그의 선한 인도를 따라가며 늘 감사하며 살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우리를 생명의 자리로 가게 함을 믿으시고, 오늘도 주의 역사를 기대하며 최선의 삶을 경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