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22-10-22 12:28:31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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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넷째주) [은혜의 강-사명주의 사명-통치권의 회복

 

[이사야 32:1,17]

 

1.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17.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주님이 세우신 교회는 사명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만일 교회가 건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명이 놓여 있지 않거나, 사명없이 행한다면 이미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세상에는 교회보더 훨씬 더 규모있게 잘 구성된 단체들이 많습니다. 인적자원도 많고, 씨스템과 조직도 정교하고, 재정도 풍성한 곳이 많습니다. 교회와 비교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교회라 명명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하면 교회의 설립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교회는 세상의 가치와 목적을 실현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6:18) 교회의 설립자는 예수그리스도이시고, 주님은 지상의 교회에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이 사명의 완성은 주님이 이 땅에 다시오시는 날, 곧 재림 때에 완성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세주간 이 사명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부여된 첫 번째 사명은 증언이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주이시고, 구원자이심을 증언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두 번째는 영혼구원입니다. 교회의 설립목적은 죽어있는 영혼을 주께로 이끌어 살리는데 있습니다. 교회는 사람의 형편을 좋게하거나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통로가 아니라, 죽어있는 영혼을 살려서 주님이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는데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영광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할 때 피조물은 만드신 분의 영광, 곧 창조주의 영광을 위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타락으로 피조물들은 자기 영광에 매몰되었습니다. 선지자들과 예언자들을 통하여 수없이 경고하고 돌이키라고 했지만 인간은 자기 영광을 강화하는데에만 몰두했습니다. 결국 주님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3년간의 지상 사역을 수행하시다 영광의 회복을 교회에 위임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까지 교회는 창조주의 영광을 회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합니다. 이제 한걸음 더나아가 금주는 통치권 회복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금주의 목장 주제는 주의 사명-통치권의 복원입니다.

 

주의 사명-통치권의 회복

교회의 사명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부분은 약화되어 있는 하나님의 통치를 복원하는데 있습니다. 신자는 세상의 통치자의 지배를 받는 동시에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이중적 입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상의 통치자도 하나님의 묵시적 허락 하에 있지만, 많은 경우 그 통치권이 하나님의 뜻과 빗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수많은 왕들이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통하여 권좌에 올랐지만, 대다수의 왕들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함으로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여 심지어는 나라가 멸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경영이 어떠한가를 인지하고 그의 통치권에 순종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증거합니다.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이 왕은 세상 군주가 아니라, 메시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메시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왕과는 다른 존재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생명의 나라로 이끌실 영원한 통치자이십니다. 무엇으로 통치하시는가 하면, 공의와 정의입니다. 이 공의와 정의는 세상의 법적 윤리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개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공의와 정의는 하나님 나라를 인정하는 자에게는 생명으로, 수용치 못하는 자에게는 심판으로 주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통치는 인정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주권과 질서를 수용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최종적 판결자가 하나님이시고, 이 세상과 역사의 종결자도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신자의 삶에 이 부분이 수용될 때 교회의 사명인 통치권의 회복도 완성됩니다. 더불어 오늘 본문에 이사야선지자는 말합니다.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주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자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 주어짐을 기억하시고 주님의님 오실 때까지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심으로 주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