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7-08-26 13:00:06 조회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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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균형잡힌 신앙 ④오직 하나님

본문:신명기 28:13-14 

 

8월달 목장 마지막 시간까지 왔습니다. 8월의 목장 주제를 다같이 한번 읽도록 합니다. 균형있는 삶과 마르지 않는 은혜 우리는 지난 세 주간에 걸쳐 균형있는 신앙-하나님의 긍정을 수용함’ ‘감사의 회복’ ‘말씀이 임함에 대해서 함께 생각을 했습니다. 건강한 삶을 살려면 육체가 균형을 잘 유지해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앙의 영역도 그렇습니다. 신앙의 균형이 깨어지면 삶도 깨어지고, 질서도 무너지고 결국은 실패하게 됩니다. 사단은 신자의 신앙에 균형이 무너지도록 관계를 통해, 물질을 통해 공격합니다. 동도중앙교회 속한 성도들은 사단의 이 공격에 대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균형의 정의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의 좌우는 이념적인 것이 많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좌파라고 하고, 우축으로 가면 우파라고 합니다. 특별히 우리나라처럼 남북이 대치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이러한 이념의 대립이 심합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좌우는 무엇입니까? 자기정욕과 관계된 것입니다. 자기 정욕을 탐하고, 그 탐욕을 깊게 품고 있다면 그것은 좌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로 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할 곳에 인간의 영광이 드러나면 그것은 우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는 것은 무엇입니까? 금주는 이 부분을 함께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균형잡힌 신앙-오직 하나님

 

오늘 본문에 신명기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것과 다른 신이 함께 언급되는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신자의 삶에 좌로나 우로 치우치게 하는 다른 신은 무엇입니까? 이 신은 바알신입니다. 당시 이 바알은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가장 힘들게 했던 이방신이었습니다. 이 신은 풍요의 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풍요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풍요가 아니라, 그것은 인간의 탐욕으로부터 오는 풍요였습니다. 당시 이방인들은 바알과 그 아내 아스다롯이 다산(많이 출산케 함)의 권한이 있다고 믿었고, 그것으로만 인간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로 바알신은 존재하는 신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신은 인간의 탐욕을 통해 만들어진 신이었습니다. 바알은 탐욕의 신이었고, 쾌락의 신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신이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고 있던 여호와의 신 야훼를 섬기는 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을 섬기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이스라엘 공동체는 급격한 혼돈을 겪게 되고, 점차 힘을 잃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바알을 따라가면 반드시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알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할 때...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고 의뢰할 때,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13) 균형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때 거룩한 균형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대에 이 균형을 가지고 있던, 곧 여호와 하나님만을 따랐던 사람들을 통해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

 

엘리야 시대에 바알을 따랐던 선지자들과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뢰했던 엘리야와의 영적 전쟁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알의 무리들을 처단하기 위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열왕기상19:18) 결국 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다시 영적인 균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영적 균형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뢰하는데 있습니다. 오늘 이 목장예배를 드리는 모든 목원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건강한 영적 균형을 취하셔서 하나님 나라에 귀히 쓰임 받는 믿음의 종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