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07-28 10:17:04 조회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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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

초월하는 삶 ⑤ 두려움의 초월

본문:예례미야 1:17-19 

 

 

7월의 마지막주 까지 왔습니다. 7월의 사역은 [초월의 삶]에 관한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4개의 주제 흐름의 초월 정신의 초월 고난의 초월 장애의 초월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신자가 세상에 대하여 가지는 힘은 세속의 현상이나 경향을 뛰어 넘는데 있습니다. 만일 신자가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 오르지 못한다면, 신자의 삶은 빛을 잃게 되고, 대단히 무력한 지경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성령의 임재로 늘 겸비하여 사단의 세력과 싸워 이겨야 할 것입니다. 이제 7월의 마지막주 주제인 [두려움의 초월]에 관한 말씀으로 7월 사역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려움의 초월(超越)

 

신앙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두려움입니다. 특별히 신앙이 좀 더 깊어지려는 시기에 두려움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억할 것은 두려움은 성령님이 주시는 감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철저히 사단이 만들어낸 감정입니다. 두려움이 찾아오는 목적은 한없는 평강을 주시는 평강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멀어지게 하려는 사단의 계략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두려움은 실체가 없는 조작된 부정적 감정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데, 약한 마음을 건드려 부정적인 생각을 일어나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이사야54:4) 하나님은 택한 신자를 향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메시지는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명령문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것은 신자답지 않은 것이며, 하나님 자녀답지 않는 태도인 것입니다. 왜 두려워하면 안되는가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계속해서 말씀합니다.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이사야54:5) 우리를 지으신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움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안정과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통치와 주권 안에 거하고 있으면 두려움은 반드시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도 예례미야 선지자는 말합니다. ‘....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그 실체도 없는 막연한 두려움 앞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치 당장이라도 폭풍같은 두려움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채 뽑아낼 것 같은 위협 앞에 어찌할 바를 몰라합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한 당신의 백성들을 파멸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한 오른팔로 당신의 자녀들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감정이 발생할 때 우리는 주의 존전 앞으로 나아가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의 평화가 도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34:4) 주께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두려움의 영은 떠나게 될 것입니다. 결단코 두려움이 주의 권속으로 택한 바 된 신자들을 결박하지 못합니다. 혹 신자가 가지는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주의 영광을 볼 때 가지게 되는 거룩한 두려움입니다. 이 두려움 외엔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도 우리 마음안에 자리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살아가는 생애에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 안에 참 기쁨과 참 즐거움만이 충만하게 놓여지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