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훈련교안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7-06-29 10:11:22 조회수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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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주

희망으로 사는 삶 ① 약속을 붙듬

본문:예례미야 23:5-6 

 

 

7월달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1년중 가장 덥고 힘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우리가 속한 공동체 위에 임하게 되면 능히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금월은 희망에 집중하는 삶과 마르지 않는 은혜의 주제로 한달동안 사역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아시아 정복 전쟁에 나서면서 그는 왕궁의 창고를 열어 나라의 재물들을 다 휘하 장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의 참모였던 퍼디카(Perdicca)장군이 대왕이시여! 왕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이런 흥미로운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아니네. 나는 자신을 위해서는 희망을 남겨 두었네그러자, 퍼티카 장군은 다시 이런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면 저도 대왕의 하사품을 사양하겠습니다. 저도 역시 대왕의 희망에 동참하겠습니다.” 알렉산더가 자기의 백성들에 남기고 싶어 한 것은 자신의 권력도 재물도 인기도 아닌, 희망이었던 것입니다.

 

훌륭한 리더는 누구입니까?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리더들이 그런 희망을 주지 못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살던 시대의 유대 나라의 마지막 리더는 시드기야(BC597-586)라는 이름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던 리더였습니다. 나라는 휘청거리고 있었고 이제 나라가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친 바벨론 정책을 쓰다가 애굽이 새로운 국제 강자로 떠오르자 친 애굽 정책으로 돌아섭니다. 결국 유다는 바벨론의 보복으로 멸망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지도자의 불안한 시소 정책으로 백성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희망을 접고 있었습니다. 이런 절망의 때에 예레미야 선지자가 나타나 왕과 백성을 향해서 울면서 예언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왕은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제발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애굽을 의지할 바엔 차라리 고집을 버리고 바벨론에게 항복하여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백성을 살리는 길이라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절망한 백성들에게 이와 같은 때에 그들이 할 일을 가르치고자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도상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어둠에 직면하게 될 때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해야하겠습니까?

 

희망으로 사는 삶-약속을 붙듬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진정한 희망은 탁월한 지도자나 어떤 국가의 씨스템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희망은 여기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희망의 중심 내용은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에 있습니다. 본문 5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정의롭지도 못하고 지혜롭지도 못한 왕 대신, 진짜 지혜롭고 진짜 의로운 왕,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가 이 땅에 오실 것이라는 신탁의 메세지를 예례미야 선지자가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메시야는 다윗의 후손 중에서 오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를 가르쳐 다윗에게서 나오는 가지라고 칭한 것입니다. 어떤 학자들은 가지(Branch)보다 싹(Shoot)이 더 나은 번역이라고 주장합니다. 메시아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희망이 짤린 뿌리에서 새롭게 돋아난 싹이셨던 것입니다. 그가 바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십니다

 

 6절은 그가 오셔서 행하실 일을 요약합니다. 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여기 그의 통치가 약속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구원과 평안입니다. 누구든지 그의 통치를 수용하는 사람마다 구원을 경험하고 세상은 알지 못하는 평안을 소유하고 그 평안 속에 살아갈 것이라고 예언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정한 희망은 오실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희망의 근거였고, 희망의 본질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 천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날도 여전히 우리의 주가 되시며 희망의 원천이 되십니다. 그는 여전히 우리의 구원, 우리의 평화,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희망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분의 다시오심의 약속을 온전히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